트럼프 유죄 판결 후 정치 밈코인 ‘프리트럼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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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정치 밈코인 ‘프리트럼프’, 트럼프 유죄 판결 후 330% 급등

정치 밈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유죄 판결 후 급격히 요동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맨해튼 배심원단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사업 기록 위조 혐의 34건에 대해 유죄를 선고한 후, ‘프리트럼프($TRUMP)’라는 토큰이 330% 급등하여 $0.01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조 보덴(BODEN)’ 토큰도 9.2% 상승하여 $0.3319를 기록했다.

반면, 트럼프 관련 밈코인의 대부분은 트럼프의 판결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트럼프와 관련된 지갑이 58만 개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마가(TRUMP)’ 토큰은 16.2% 하락하여 $11.54를 기록했고, 트럼프의 잠재적 부통령 후보와 관련된 토큰인 ‘마가 VP(MVP)’는 16.5% 하락하여 약 $0.48를 기록했다.

정치 자금 밈코인(PolitiFi) 시장의 시가총액은 하루 동안 0.1% 하락하여 약 15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유죄 판결

2024년 5월 30일, 맨해튼 배심원단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사업 기록 위조 혐의 34건에 대해 유죄를 선고하였다. 이 혐의는 트럼프의 변호사 마이클 코언이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성인 배우에게 13만 달러를 지불한 사건과 관련이 있다.

트럼프의 형량 선고는 올해 7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최대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트럼프의 유죄 판결은 전직 미국 대통령이 형사 사건으로 기소되어 유죄 판결을 받은 첫 사례로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다. 트럼프의 공공 이미지와 암호화폐의 성과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트럼프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 컬렉션의 거래량은 2024년 4월 트럼프의 형사 재판을 앞두고 99% 급락하였다. 그의 팀은 2022년 12월에 4만5천 개의 NFT 컬렉션을 토큰당 99달러에 처음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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