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유입에 미치는 영향은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의 중요한 동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10x리서치(10x Research)의 분석가 마커스 틸렌(Markus Thielen)은 지난 29일 발표한 시장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과 소비자가격지수(CPI) 데이터의 상관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은 CPI 데이터가 전월에 비해 낮은 인플레이션을 보일 때 재개되거나 가속화되면서 CPI 데이터 발표를 밀접하게 따랐다.
보고서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CPI 데이터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왔다고 밝혔다. 발표된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기준으로 지난 6개월 동안의 비트코인 가격을 비교한 결과, 예상보다 높은 CPI는 암호화폐에 대해 약세를, 예상보다 낮은 CPI는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틸렌은 “비트코인이 CPI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아는 트레이더들은 전월 대비 CPI 변화의 반대 방향으로 거래하는 데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연구에서는 비트코인 ETF 유입이 6월 12일 CPI 데이터 발표까지 향후 2주 동안 계속 강세를 유지하여 비트코인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가격 책정 모델은 지난 15일에 예상치 못한 높은 인플레이션을 예상했을 때 소폭 하락을 예측했다. 모델은 향후 2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이 비슷한 수준을 맴돌며 곧 하향 편향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인플레이션이 3.3% 이하로 나오면 비트코인은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분석은 인플레이션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으며 여름이 진행됨에 따라 비트코인 순풍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미국의 CPI 기반 인플레이션은 4월에 3.4%였다.
연방준비제도의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측정인 핵심 개인 소비 지출(PCE) 가격 지수 데이터는 5월 31일(현지 시각)에 발표될 예정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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