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前 도이체방크 직원, 암호화폐 사기 혐의로 41개월 징역형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법원이 암호화폐 사기 혐의로 지난 4월 기소된 전 도이체방크 직원 라숀 러셀(Rashawn Russell)에 41개월 징역형을 선고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그는 사람들에게 본인이 운용하는 암호화폐 펀드를 통한 고수익을 약속하며 자금을 탈취, 유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유죄 평결… TRUMP 토큰 35% 하락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은 가운데, TRUMP 토큰이 35%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조 바이든 관련 밈코인 제오 보덴(Jeo Boden)은 20% 상승했다.
님 CEO “토네이도캐시 개발자 판결, 불공평하고 불합리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익명성 강화 암호화폐 프로젝트 님(NYM) CEO 해리 할핀(Harry Halpin)이 컨센서스 2024 컨퍼런스 인터뷰를 통해 “토네이도캐시 개발자에 대한 판결은 완전히 불공평하고 불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1세기에 디지털 프라이버시를 보호해야 하는 대표적인 예로 나치 독일을 언급하며 “당시 네덜란드는 프랑스 등 다른 유럽 국가에는 없는 정교한 신원추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고, 이로인해 수많은 유대인이 나치에 의해 학살 당했다. 네덜란드 법원이 디지털 프라이버시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미 의원 2인, 바이든에 SAB 121 무효화 법안 거부권 행사말 것 요구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 패트릭 맥헨리가 조 바이든 대통령에 서한을 발송, 은행 등 엄격한 규제를 받는 금융 기업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의무에 대한 회계 지침(SAB 121)을 반대하는 초당적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해당 법안이 하원과 상원의 초당적 표결의 결과임을 강조했다.
토론토대학 행동과학자 “BTC 투자자, 사이코패스 아니다… 금융 천재”
디크립트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대학 행동과학자이자 조교수인 스테파노 디 도메니코(Stefano Di Domenico)가 500명의 캐나다 비트코인 투자자를 분석, “대다수의 비트코인 투자자는 흠 잡을 데 없는 성격을 지닌 금융 천재”라고 진단했다. 그는 “암호화폐 투자자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가 있다. 이들 그룹은 돈에 무책임하고 미성숙하다고 평가되나, 사실은 이와 다르다”며 “비트코인 투자자는 지적으로 호기심이 많고 감성이 안정적인 경향이 있다. 물질적 소유 등 보다 개인의 성장, 관계, 공동체, 건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 투자자의 심리 및 금융지식’을 주제로 진행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식 보고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美 CFTC 위원 “FIT21 법안 통과 후 시행까지 수년 소요 예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 서머 머싱어(Summer Mersinger)가 컨센서스 2024 컨퍼런스에 참석, 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 법안(FIT21) 발효를 위한 규제기관 간의 조정에 수개월 혹은 수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FIT21가 제정되더라도 시행되기까지 광범위한 조정 및 잠재적 지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이 서명하면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그것은 단지 첫번째 단계일 뿐이다. 규정을 완성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FIT21가 제정되면 증권거래위원회(SEC)와 CFTC와 같은 규제기관은 새로운 규칙을 제정해야 한다. 여기에는 세부 규정 초안 작성, 공개 피드백 수렴, 피드백 기반 추가 수정 등 과정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버텍스 공동창업자 “기관, 디파이 관심 커져… 신원확인 법적 의무 리스크 작용”
아비트럼(ARB) 기반 탈중앙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프로토콜 버텍스(Vertex) 다리우스 타바이(Darius Tabai)가 DL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다수의 기관이 디파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디파이가 여전히 와일드 웨스트(Wild West, 미국 개척 시대의 황량한 서부)와 같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월스트리트는 거래 상대방의 리스크 평가 법적 의무를 가진다. 때문에 상대방의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디파이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없다. 부분적으로는 중앙집중화되고 부분적으로는 탈중앙화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디파이 모델이 등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와이즈 CCO “트럼프, ETH 현물 ETF 승인 사실 미리 알았을지도”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준법감시책임자(CCO) 캐서린 다울링(Katherine Dowling)이 컨센서스 2024 컨퍼런스에 참석,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을 수도 있다. 그가 유일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우리는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해당 상품을 승인했을때 우리는 완전 무방비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예상치 못했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과 변화하는 정치적 정서가 어떠한 요인으로 작용했을지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말 미국 대통령 선거에 암호화폐가 그 어느때보다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랭클린템플턴 CEO “미국, 폐쇄적 접근방식 고집…암호화폐 리더십 흔들”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제니 존슨(Jenny Johnson) 최고경영자(CEO)가 컨센서스 2024 컨퍼런스에 참석해 “미국이 폐쇄적인 입장을 견지하면 다른 국가에 암호화폐 리더십을 뺏길 수 있다. 싱가포르, 홍콩, 아랍에미리트(UAE) 등은 블록체인 산업 규제에 있어 건설적인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암호화폐는 전통산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나는 트레이딩 부서에 암호화폐 업계 소식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제 암호화폐 업계 뉴스가 여러 기업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외신 “미 SEC, ETH 현물 ETF 신청사들에 ‘S-1 수정안’ 제출 요청”
더블록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ETH) 현물 ETF 신청사들에게 금요일(현지시간)까지 증권신고서(S-1) 업데이트(수정) 버전을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미디어는 “이후 SEC는 S-1에 대한 첫 번째 피드백을 신청사들에게 전달할 것이고, 신청사들은 2차 수정안을 제출할 것이다. 현재는 반에크와 블랙록이 S-1 업데이트 버전을 제출한 상태다. 소식통은 최종 S-1 제출 전까지 최소 두 차례 이상 수정 버전이 제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테라폼랩스-SEC, 원칙적 합의 도달… 소송 구두변론도 취소
더블록이 법원 기록물을 인용, 테라폼랩스와 설립자 권도형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5월 30일(현지시간)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9일 전화 회의를 진행했다. 해당 회의 녹음 및 녹화본은 따로 없으며, 구체적인 합의 조건 등도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합의에 따라 구두변론도 취소됐다. 양측은 원칙적 합의와 관련된 서류를 오는 6월 12일까지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앞서 지난 4월 말 SEC로부터 과징금 53억 달러를 부과받은 권도형 측은 법원에 “벌금이 과중하다”며 “권도형에 대한 과징금은 최대 100만 달러가 적절하다”고 반대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뉴욕 연은 총재 “금리 인하, 언젠가는 해야 한다”
외신에 따르면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언젠가는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며 “연준이 언제 통화정책을 조정할지 잘 모르겠다. 다만 어느 시점에는 금리를 내려야 한다. 연준은 통화정책 조정을 위해 모든 데이터를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 “트럼프와 암호화폐 논의한 적 없다”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와 암호화폐에 대해 논의한 적 없다고 확신할 수 있다. 다만 나는 일반적으로 권력을 정부에서 국민으로 이동하는 일을 선호하고, 암호화폐는 이러한 일을 해낼 수 있다”고 X를 통해 말했다.
외신 “몬테네그로 대법원, 권도형 관련 범죄인 인도 조약 다시 뜯어본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프로토스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대법원이 테라폼랩스 대표 권도형과 관련해 범죄인 인도 법률을 검토할 방침이다. 과거 미국과의 범죄인 인도 조약은 1901년 세르비아 왕국 시절 체결된 것인데, 이후 몬테네그로가 세르비아 왕국과 통합된 상황이어서 당시 조약이 효력이 있는 것인지 살펴본다는 취지다. 국제법 및 몬테네그로 현지 법률상 100여년 전 체결된 조약에 대한 해석이 어떻게 될 지 불분명하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앞서 몬테네그로 항소 법원은 권도형의 한국 송환 명령을 철회한 바 있다.
블룸버그 “머스크, 트럼프 만나 암호화폐 정책 조언”
블룸버그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암호화폐 정책에 대해 조언을 건넸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트럼프는 새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선거 유세에서 비트코인과 다른 디지털 자산을 점점 더 강조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캠프는 머스크를 공화당 전당대회에 초청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다. 최근 몇 달 동안 암호화폐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트럼프 측과 머스크 사이에 꽤 빈번한 만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외신 “테라폼랩스·권도형, 미 SEC와 잠정 합의한듯”
트리뉴스 X 계정이 법원에 제출된 자료를 인용, 테라폼랩스와 테라폼랩스 설립자 권도형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사기 소송과 관련해 잠정 합의을 이뤘다고 전했다. SEC는 권씨와 테라폼랩스가 테라의 안정성에 대해 투자자들을 속여 거액의 손실을 입혔다면서 2021년 11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미 상원의원 2인, 바이든 행정부에 ‘암호화폐 이용 마약 거래 단속 강화’ 서한
CNN에 따르면 미국 상원의원인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과 빌 캐시디(Bill Cassidy)가 조 바이든 행정부에 암호화폐를 이용한 펜타닐 불법 거래 단속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미디어는 “이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이 펜타닐과 오피오이드 원료를 손쉽게 구하고 있다는 의회의 우려가 반영된 조치다. 의원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이같은 마약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등의 정보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JP모건 “ETH 현물 ETF, 올해 $30억 순유입 전망…BTC보다 수요↓”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이 목요일(현지시간) 연구 보고서에서 “ETH 현물 ETF는 BTC 현물 ETF보다 수요가 훨씬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ETH 현물 ETF에는 올해 최대 30억달러가 순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만약 스테이킹이 허용된다면 순유입은 최대 60억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ETH는 금과 경쟁하며 이미 시장을 선점한 BTC와는 차이가 있다. ETH 현물 ETF는 운용자산과 유동성이 더 적을 것이고, 그만큼 투자자들이 매력을 덜 느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출시 초기 반응은 부정적일 가능성이 크다. 그레이스케일 ETH 트러스트(ETHE)의 ETF 전환을 기대하고 진입한 투기 세력들이 차익실현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ETHE에선 10억달러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ETH 가격을 끌어내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 임원 “고객들, BTC·ETH에만 집중…다른 코인 ETF 승인 어려워”
포브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암호화폐 글로벌 책임자인 매튜 맥더모트가 텍사스에서 열린 컨센서스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큰 전환점이 됐다. 이에 따라 ETH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커지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말했다. 다만, ETH 현물 ETF가 SOL, XRP 등 다른 암호화폐 현물 ETF 승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다는 지적이다. 맥더모트는 “고객들은 BTC, ETH에만 집중한다. CME에서 선물 거래가 가능한 것도 이 두 코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