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컨센서스 2024에서 “비트코인은 멈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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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컨센서스 2024에서 ARK 인베스트의 CEO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며 다른 모든 코인보다 비트코인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크립토닷뉴스에 따르면 패널 토론 중 우드는 비트코인을 “거대한 아이디어이자 멈출 수 없는 존재”라고 표현하며, “페이스북이 리브라를 출시했을 때는 통제할 수 있는 목이 있었지만, 비트코인에는 그런 취약성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우드는 비트코인의 잠재력과 중요성에 비견할 만한 다른 암호화폐는 없다고 주장하며, 비트코인의 탈중앙화와 셀프 커스터디 같은 원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새로운 자산 계층이다. 이는 화폐 시스템이자 새로운 자산 계층을 대표한다”고 최근 승인된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해 언급하며 말했다.

캐시 우드의 이더리움 ETF에 대한 견해

우드는 최근 승인된 현물 이더리움 ETF에 대해 “충격적”이라고 표현하며, 이 ETF의 빠르고 원활한 승인이 미국 정부의 친(親) 암호화폐 기조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 ETF가 승인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었다. 절대 승인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우드는 FIT21 법안의 통과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호화폐 친화적인 태도를 언급하며, 암호화폐 정책이 선거 이슈로 떠오르고 있음을 지적했다.

“우리는 이 ETF가 거부될 것이라고 확신했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가 미국에서 중요한 선거 이슈로 떠오르면서 후보자와 입법자들이 규제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할 것을 요구받고 있으며, 이는 미래의 금융 및 기술 환경을 형성할 수 있다.

우드는 재정 및 경제 안정에 관심이 있는 유권자들이 정책 입안자들에게 명확한 지침을 채택하도록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성장과 보안을 균형 있게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방준비제도에 대한 의견

우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유용성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비트코인과 돈의 힘이 커지면서 Fed를 중단하거나 축소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시장 힘이 지배하도록 과감히 축소해야 할 때다”고 말했다.

우드는 연방준비제도가 세계 자산 계층, 특히 비트코인의 등장에 대응하지 못하는 구식 접근 방식 때문에 낡아버렸다고 비판했다.

비트코인 대 이더리움

우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중 하나만 투자할 수 있다면 비트코인을 선택할 것이라고 강력히 말했다.

“비트코인, 당연하다. 질문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우드는 다시 한번 비트코인의 사용 가능성과 글로벌 화폐 가치를 강조하며, 다른 모든 암호화폐 옵션보다 인기가 높다고 언급했다.

ARK 인베스트의 비트코인 가격 목표는 비트코인이 미국, 영국, 일본, 유럽을 제외한 글로벌 화폐 공급의 3%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가정에 기반하고 있으며, 우드는 이 예측이 보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우드는 또한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수용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표명하며 자신의 입장을 더욱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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