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캐나다 사기방지센터(CAFC)가 캐나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암호화폐 사기 증가에 대해 경고했다.
29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CAFC는 지난 28일 발표에서 돼지 도축이나 로맨스 사기 및 투자 사기 등 캐나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두 가지 특정 유형의 사기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우려스러운 추세에 대응하여 CAFC는 캐나다 투자 규제 기구(CIRO)와 협력하여 이러한 정교한 사기, 특히 장기간 온라인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사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라는 경고를 발표했다.
CAFC와 CIRO는 암호화폐 거래나 투자에 대해 논의하는 개인과 접촉할 때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하면서 “사기꾼들은 친구 관계를 맺거나 온라인 로맨스를 발전시키려고 시도할 수 있으며, 합법적인 투자 자문가로 위장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종종 암호 자산을 포함하는 투자 기회를 제안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기꾼들은 피해자들에게 비현실적인 수익을 약속하는 암호화폐 투자 계획을 제시하고, 사기성 투자 플랫폼을 만들어 피해자들이 가입하도록 꾀어낸다. 피해자의 신원이 노출되면 투자된 자금을 잠그고, 그들이 자신의 돈에 접근할 수 없게 만드는 수법이다.
캐나다 당국은 시민들에게 사기 발생 사례를 CIRO, CAFC 및 현지 법 집행 기관에 반드시 신고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면서 이러한 사건의 신속한 보고는 당국이 사기를 효과적으로 추적하고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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