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미디어
코인세어스의 최신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솔라나 투자 상품은 올해 들어 총 2900만 달러의 순 유입을 기록했다. 지난 주에만 800만 달러의 순 유입이 있었다. 이달 들어서는 1900만 달러의 순 유입을 기록하며,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솔라나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솔라나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스팟 ETF 승인 이후 다음으로 스팟 ETF를 보유할 가능성을 강화한다. 펀드 발행자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다른 암호화폐의 인기를 고려하여 다음 암호화폐 ETF 승인후보로 솔라나를 유력하게 꼽고 있다.
자산 관리 회사인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이 FTX 파산 재산의 일부로 할인된 SOL 토큰을 적극 매입한 점은 솔라나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를 명확히 보여준다.
디지털 자산 투자 회사 BKCM의 창립자인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는 최근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가 이번 사이클의 ‘빅 3’라고 언급하며, 솔라나 현물 ETF가 다음 순서일 가능성을 예측했다. 따라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가 승인된 이후 솔라나 ETF가 뒤따를 가능성이 크다.
또한 자산 관리사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은 솔라나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시가 총액을 가진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블룸버그 분석가 제임스 세이프하트(James Seyffart) 역시 솔라나 ETF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다른 디지털 자산보다 더 많은 수요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