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카운트다운 임박…ETH 사상 최고치 경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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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이더리움(ETH)

미국에서 비트코인(BTC)에 이어 이더리움(ETH) 현물 ETF 상품이 출시되는 또 다른 획기적인 순간이 임박해 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코인텔레그래프가 주최한 X 스페이스 온라인 토론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가 미국에서 출시되더라도 거래량은 적을 것”이라며 “비트코인 (BTC) 현물 ETF 출시 당시의 1/10 수준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1/10이 다소 과장되어 보인다면 적어도 1/5은 될 것 같다. 즉 ETH 현물 ETF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당시 거래량의 20%만 달성해도 성공적인 출시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트레이더들이 ETF를 공매도하는 동시에 ETH 현물을 매수하는 흥미로운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ETH 현물은 스테이킹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비트와이즈와의 인터뷰에서 “ETH 현물 ETF 수요는 BTC 현물 ETF의 20~25%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ETH 시가총액이 BTC의 약 30%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했다. 또 ETH 현물 ETF 발행자는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없고, ETH가 BTC 대비 온체인 유틸리티가 더 뛰어나다는 점도 이런 전망에 반영했다. ETH 현물 ETF가 초대형 뉴스인 것은 맞지만 그 영향은 BTC 현물 ETF보다 작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약 70만 명의 X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비트코인 지배력이 정점에 이르고 알트코인들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진 상황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기술적 분석을 통해 현재 거래가가 사상 최고가에 비해 여전히 낮지만, 앞으로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29일 오후 9시 35분 현재 시가총액 2위 코인 이더리움 가격은 3,822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의 사상최고가는 지난 2021년 11월 16일에 기록한 4,891.7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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