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플랫폼, 비트팜스 지분 9.25%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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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라이엇 플랫폼스는 비트팜스 인수 제안이 거절된 후에도 지분 9.25%를 인수하여 최대 주주가 되었다. 라이엇은 비트팜스 이사회에 새로운 독립 이사를 선임하기 위해 주주 특별총회 소집을 요청할 계획이며, 비트팜스 지도부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29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5월 28일 라이엇 플랫폼스가 발표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마이닝 회사인 라이엇 플랫폼스가 비트팜스의 모든 발행 주식을 인수하기 위해 제시한 9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제안은 비트팜스 이사회에 의해 거부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엇은 비트팜스 지분 9.25%를 인수하여 최대 주주가 되었다.

라이엇은 5월 24일 기준 비트팜스의 1개월 거래량 가중 평균 주가 대비 24% 프리미엄을 반영한 주당 2.30달러의 인수 가격을 제안했다. 또한, 이는 라이엇의 최초 제안 전 마지막 거래일인 4월 19일 비트팜스의 주가 대비 20% 프리미엄을 반영한 것이다.

제안에 따라 비트팜스 주주들에게 제공되는 대가에는 현금과 라이엇 보통주의 조합이 포함되어 있어, 비트팜스 주주들이 합병 회사의 최대 17%를 소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보도 자료는 “이 현금 및 주식 제안은 비트팜스 주주들에게 상당한 프리미엄과 즉각적인 현금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또한 재정적으로나 상업적으로 더 강력한 회사에 참여함으로써 미래 가치 창출의 중요한 잠재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엇은 비공개로 전달된 제안이 실질적인 대화 없이 거부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해고된 비트팜스 CEO가 제기한 소송은 특정 이사들이 모든 주주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보도 자료는 “그 결과 라이엇은 제안을 비트팜스 주주들에게 직접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2024년 5월 31일 비트팜스 연례 총회 및 특별 총회 이후 라이엇은 비트팜스 이사회에 새로운 독립 이사를 선임하기 위해 비트팜스 주주 특별 총회 소집을 요청할 계획이다.

라이엇 집행 의장 벤저민 이는 “비트팜스와 라이엇의 결합은 지리적으로 다각화된 운영을 통해 장기적 성장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세계 최고이자 최대의 상장 비트코인 채굴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엇 CEO 제이슨 레스는 최근 비트팜스 CEO 니콜라스 본타의 해고와 관련하여 우려를 표명하며, 회사의 창업자인 니콜라스 본타와 에밀리아노 그로츠키가 “모든 비트팜스 주주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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