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지난 2022년 11월 제네시스의 출금 중단 및 파산 절차 진행 이후 고파이의 채권 매각 관련 기사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며 입장을 밝혔다.
29일 공지사항에 따르면 고팍스는 “11월 이후 회사의 주주 및 경영진 변경을 비롯한 모든 노력은 고파이 사태의 해결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으며, 사태 해결을 위해 모든 주주와 임직원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 기사에서 다룬 2023년 8월 2차 고파이 지급 수량은 제네시스에 대한 회사의 채권을 매각한 것으로, 매각된 재원 전부는 고파이 고객들에게 지급되었고 2023년 2월 지급된 1차 지급분과 더불어 고파이 총액의 약 50%에 해당하는 금액이 지급 완료되었다는 것이 고팍스의 설명이다.
고팍스는 “당시 경영진은 최대한 빠르게 채권을 가상자산 형태로 지급하기 위한 결정으로 회사가 보유한 채권을 매각했고, 채권 매각 건은 이사회에서 승인된 사항으로 특정 주주가 피해자들의 자산 청구권을 매각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채권 매각으로 지급받은 가상자산은 전부 고파이 고객에게 지급되었으며 1, 2차에 걸쳐 지급된 금액의 현재 가치는 제네시스 파산 신청 당일 당시 채권 규모 대비 약 141% 수준이라고 고팍스는 밝혔다.
고팍스는 “현재 회사에서 추진 중인 신규 투자 유치 노력 또한 고파이 고객에 대금을 지급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주주 및 고파이 고객의 이러한 동참을 통해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성공적으로 설득하겠다”고 덧붙였다.
고팍스는 진행상황과 관련해 지속적인 간담회를 열고 고객과 소통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문을 해소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간담회 일정은 추후 별도의 안내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8일 국내 매체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고팍스가 부채를 막기 위해 고파이의 피해자 채권을 헐값에 팔았다고 보도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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