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블랙록의 IBIT가 그레이스케일의 GBTC를 제치고 최대 비트코인 펀드가 되었다. 기관 투자자들의 강력한 지지 속에 비트코인 ETF는 현재 총 비트코인 공급량의 상당 부분을 통제하고 있으며, 이는 채택 증가와 시장 성숙도를 나타낸다.
29일(현지시간) 코인라이브에 따르면, 블랙록의 스팟 비트코인 ETF인 IBIT가 그레이스케일의 GBTC를 제치고 시장 최대 비트코인 펀드로 부상했다. 5월 28일 IBIT는 1억 달러 이상의 유입을 기록하며 이 이정표를 달성했다.
불과 4개월 만에 IBIT는 약 197억 9천만 달러의 놀라운 AUM을 모았고, 같은 기간 그레이스케일의 GBTC는 약 180억 달러 감소해 현재 197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ETF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보이고 있으며, 5월 28일에만 632 BTC의 총 순유입이 있었다. 블랙록은 1,505 BTC를 추가하며 그레이스케일을 앞질렀다. 피델리티도 505 BTC를 추가하며 증가세를 보였고, 그레이스케일은 1,550 BTC의 순유출을 경험했다.
블랙록은 또한 다른 펀드에 약 410만 달러 상당의 IBIT 주식을 추가하며 비트코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전 세계 비트코인 ETF 펀드는 현재 총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5%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스팟 BTC ETF는 약 842,00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572억 달러의 가치로 현재 BTC 공급량의 4.27%에 해당한다.
BTC 가격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7만 달러의 중요한 저항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온체인 데이터는 향후 비트코인에 대한 강세 전망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