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미디어
더그래프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인프라 프로젝트로 AI와 오픈소스 웹3 기술의 융합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더그래프는 100여 개 이상의 인덱서를 통해 다양한 웹3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선보이는 에이전트시는 더그래프 기반으로 자연어를 통해 블록체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오픈AI의 챗GPT와 유사한 형태의 서비스다.
이번 데모는 2주 동안 제공되며 데모 기간이 끝난 후 에이전트시의 코드베이스는 오픈소스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블록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날 공개된 백서에서는 인공지능의 추론 과정과 에이전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다. 개발자들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더그래프를 활용한 AI가 탑재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을 구축할 수 있다.
더그래프 관계자는 “더그래프의 인프라 기술은 AI 개발에 최적화되어 있다”며 “우리는 개발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확장 가능한 컴퓨팅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다.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데이터를 활용해 AI 모델을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