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사단법인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이사장 김형주)가 주최한 “2024년도 제5차 KBIPA Web 3.0 리더스포럼”이 5월 28일 더화이트베일(2F 에메랄드A홀)에서 개최되었다.
(사)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국내 최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블록체인 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사단법인이다. ‘2024년도 제5차 KBIPA Web 3.0 리더스포럼’에는 (사)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임원진 및 법조·금융·블록체인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회원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의 주요 주제는 ‘토큰증권’으로,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 이병국)의 박효진 부사장이 ‘토큰증권 사례와 쟁점’에 대한 발제를 진행하였다. 세종텔레콤은 부동산, 의료,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에 블록체인을 적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업으로, 특히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서 전개되는 사업들을 통해 디지털자산을 상호 거래하고 이용자 중심의 데이터 주권 확보 및 활용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STO 플랫폼인 비브릭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법제정책 트렌드 세션에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이선지 변호사가 ‘STO 법제화와 혁신금융’에 관한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선지 변호사는 파이낸싱 그룹을 대표하는 변호사 중 한 명으로 블록체인, 가상자산 등 최신 기술 혁신을 토대로 신사업 모델과 이와 관련된 금융 샌드박스 신청 관련 자문업무를 진행하는 전문가다.
김형주 이사장은 “이제는 블록체인 기술의 고도화에 맞춰 STO나 DAO 등 실질적이고 세부적인 규제개선에 속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히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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