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의 라이언 살라메, 7년 6개월 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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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전 FTX DM 공동 CEO 라이언 살라메가 7.5년 형을 선고받았다. 살라메는 지난 9월 유죄 협상에 도달하였다.

28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5월 28일 전 FTX 임원 라이언 살라메에게 90개월(7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하였다고 전했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살라메는 8월 29일에 자수할 예정이다. 변호인단은 살라메가 메릴랜드주 컴벌랜드의 연방 교도소에서 형을 복역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살라메는 또한 3년간의 감독 하에 석방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600만 달러 이상의 몰수금과 500만 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미국 변호사 데미안 윌리엄스는 살라메가 불법 캠페인 자금 조성과 불법 송금 사업 운영에 대한 역할을 인정하며 “이러한 범죄에 대한 중대한 결과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카플란 판사, 장기 형량 유지

뉴욕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 카플란 판사는 살라메의 개인 거래, 특히 FTX 붕괴 당시 500만 달러와 60만 달러의 인출에 대해 언급했다. 카플란 판사는 살라메가 첫 번째 금액을 개인 비용과 홍보 회사 고용에 사용한 것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해를 끼치며 “[구명보트에 먼저] 들어가려는” 의도를 가졌다고 말했다.

판사는 또한 살라메의 정치 자금 조성 범죄를 비난하며, “이 나라의 정치 생명은 위태롭다”고 말하며 FTX에서의 사건이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덧붙였다. 한편, 변호인은 살라메가 전 FTX CEO 샘 뱅크먼-프리드의 사기를 알지 못했으며, 살라메는 단지 전 거래소 리더의 “도구”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살라메의 생애 환경과 FTX 붕괴가 그에게 어떤 피해를 입혔는지 설명했다.

카플란 판사는 여전히 장기 형량의 필요성을 유지했다. 뉴욕 타임즈는 이 형량이 검찰이 요구한 5~7년보다 길고, 살라메의 변호인단이 요청한 18개월보다 훨씬 길다고 언급했다.

FTX에서 살라메의 높은 참여도

살라메는 2021년 10월 FTX의 바하마 지사, FTX 디지털 마켓의 공동 CEO로 임명되었다. 2019년에서 2021년 사이, 그는 FTX의 자매 회사인 알라메다 리서치에서 다른 고위직을 역임했다. 그는 FTX 고객 자금을 무단으로 이동하고 허위 은행 문서를 만들며 무허가 자금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다른 회사 임원들과 공모했다. 또한, 살라메는 전 FTX CEO 샘 뱅크먼-프리드와 전 임원 니샤드 싱과 함께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300건 이상의 불법 캠페인 기부를 실행하기 위해 공모했다.

살라메의 형량은 3월에 24년 형을 선고받은 뱅크먼-프리드의 형량을 따르는 것이다. 카롤린 엘리슨, 니샤드 싱, 게리 왕을 포함한 다른 FTX와 알라메다 리서치 임원들도 유죄 협상을 도달했으며 아직 형량을 선고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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