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IBIT, 최대 ‘비트코인 현물 ETF’ 자리 올라…출시 4개월 만에 GBTC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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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지난 2주간 순유입세를 유지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5월 마지막 주를 얕은 순유입세로 출발했다. 이날 블랙록 IBIT는 출시 약 4개월 만에 GBTC를 밀어내고 최대 ‘비트코인 현물 ETF’ 자리를 차지했다.

28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4514만 달러(615억7900만원)의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날 블랙록 IBIT는 1억300만 달러를 유치하며 순유입액 기준 선두를 달렸다. 피델리티 FBTC는 3400만 달러가 유입돼 2위를 기록했다.

아크·21셰어스 ARKB(400만 달러), 인베스코·갤럭시 BTCO(300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300만 달러), 위즈덤트리 BTCW(100만 달러), 발키리 BRRR(100만 달러)까지 총 7개 ETF가 순유입세를 보였다.

그레이스케일 GBTC은 1억500만 달러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나머지 3개 ETF는 순유입액 0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134억8000만 달러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16억 달러로, 전 거래일 16억3000만 달러에서 소폭 감소했다.

일간 거래량 선두는 7억6390만 달러를 기록한 블랙록 IBIT이다. 이어 그레이스케일 GBTC, 피델리티 FBTC가 각각 3억6987만 달러, 2억8011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GBTC는 이날 자산운용액이 196억5000만 달러까지 줄면서 ETF 전환 이후 처음 블랙록 IBIT에 최대 자산운용액 기준 최대 비트코인 현물 ETF 자리를 내줬다. GBTC는 280억 달러 규모로 시작했지만 지속적인 자금 유출을 겪었다 .

이날 1억 달러가 넘는 자금이 유입된 블랙록 IBIT는 자산운용액이 196억8000만 달러까지 불어나면서 3000만 달러 격차로 GBTC를 앞섰다. 피델리티 FBTC는 110억7000만 달러 상당을 운용하며 3위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운용 자산액은 현재 584억7000만 달러(79조7647억원)로,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4.34%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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