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로 만든 밈코인 ‘터보’, 3개월 간 2000%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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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챗GPT(ChatGPT)로 만든 밈코인 터보(TURBO)의 시가총액이 지난 3개월간 2000% 이상 상승했다.

2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밈코인 터보의 가격이 사상 최고치인 0.009302달러로 치솟으면서 시가총액이 6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터보는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를 이용해 단 69달러의 초기 예산으로 만들어진 밈코인으로 처음 배포된 지 1년이 지난 현재, 6억 3800만 달러의 시가총액으로 성장했다. 이는 지난 3개월 전 2700만 달러의 시가총액에서 2262% 증가한 것이다.

29일(한국 시간) 오전 11시 40분 기준 터보의 가격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7일 전보다 494.77% 상승한 0.008921달러로, 사상 최고치인 0.00978달러에서 약 7.4%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사상 최저치인 0.00006518에 비해서는 1만3192.3% 상승한 것이다.

터보의 창시자인 디지털 아티스트 레트 맨카인드(Rhett Mankind)는 터보 토큰의 성공이 분산된 특성에서 기인한다고 믿는다. 그는 프로젝트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관리 참여 부족으로 인해 토큰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맨카인드는 “다른 모든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으며, 그들은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잘 실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터보는 맨카인드가 2023년 4월에 만든 밈코인이다. 그는 인공지능(AI) 챗봇을 이용하여 ‘다음 세대의 위대한 밈코인’을 만들도록 프롬프트를 제공했다. 맨카인드는 처음에 이 프로젝트를 농담이라고 설명했지만, X에서 이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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