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이더리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실적 능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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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현물 ETF’ 출시 기대감으로 이더리움에 투자 관심이 쏠리면서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아벨로스 마켓(Arbelos Markets) 공동 설립자 조슈아 림은 “이더리움/비트코인(ETH/BTC) 비율이 0.06까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ETH/BTC 비율은 0.056이다. 해당 비율은 최근까지 0.045로 수개월 최저 수준을 보였지만 지난주 이더리움 현물 ETF 규제 승인 작업이 시작되면서 계속 상승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8개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거래소 규칙변경 제안서(19b-4)를 깜짝 승인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까지 이제 증권신고서(S-1) 승인 단계만 남아 있다. 해당 절차는 몇 주에서 몇 개월까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규제 승인을 받은 다음날부터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 현물 ETF와 달리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가 즉시 시작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조슈아 림은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되기 전까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더리움 시장이 더 긴 재평가 기간과 가격 조정을 거치고 있다면서 “이더리움이 너무 오랫동안 과소평가됐었기 때문에 재평가 주기가 길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작업증명 암호화폐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면서 “시장이 더 광범위한 암호화폐의 ETF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28일 K33 리서치 역시 시장 보고서를 통해 동일한 전망을 공유하며 이더리움 투자 비중 확대에 힘을 실었다.

K33는 “현재 이더리움 비중 확대에 유리하게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면서 “현재 이더리움 강세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까지 몇 달 동안 비트코인이 보인 가격 움직임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리서치 업체는 “앞으로 몇 주 동안 ETF 신청사들은 최종 출시를 위한 안정적인 초기 자금과 견인력을 얻기 위해 투자자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더리움은 마운트곡스의 대규모 채권자 상환에 간접적으로 노출된 상태”라며 “ETF가 출시될 때까지 이더리움의 상대적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48% 6만8350달러,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13% 38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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