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미디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약 1년 전 최초로 레버리지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다. 볼라틸리티 셰어스(Volatility Shares)의 2배 레버리지 이더 ETF(ETHU)는 미국에서 거래되는 첫 레버리지 이더리움 ETF가 된다. 회사는 웹사이트를 통해 거래 시작일을 6월 4일로 발표했다.
이번 출시일은 볼라틸리티 셰어스의 2배 레버리지 비트코인 펀드가 2023년 6월에 첫 출시된 지 약 1년 만이다. 당시 스팟 비트코인 ETF는 약 7개월 후에 SEC의 승인을 받고 거래를 시작했다.
볼라틸리티 셰어스의 최고 투자 책임자(CIO)인 스튜어트 바튼(Stuart Barton)은 “레버리지 이더리움 ETF의 승인이 스팟 이더리움 ETF의 궁극적인 승인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SEC는 지난주 스팟 펀드와 관련된 주요 규제 서류를 승인했지만, 아직 출시를 승인하지는 않았다.
바튼은 “스팟 ETF의 여러 세부 사항이 현재 SEC와 조율되고 있지만, 2배 레버리지 이더 ETF의 출시는 SEC가 암호화폐 관련 ETF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