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28일(현지 시각), 비트코인(Bitcoin, BTC)이 4일 만에 저점을 기록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프로(Cointelegraph Markets Pro)와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주간 고점을 향해 상승한 뒤 일시적으로 6만 8,000달러를 하회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급속도로 모멘텀을 형성했으나 최근의 랠리는 오래 이어지지 못한 채로 시장이 모든 랠리 과정을 되돌리는 양상이 펼쳐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애널리스트 크레더블크립토(Credible Crypto)는 “가격 펌핑 현상이 발생하기 전과 같은 수준으로 되돌아갈 것임을 예측할 수 있었다. 가격 되돌림과 함께 저점을 기록한 뒤의 상황을 지켜볼 때이다”라고 전했다.
다안크립토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트레이더는 “지난 24시간 동안 진입한 모든 포지션이 제거되고, 펀딩 레이트는 중립으로 돌아갔다”라며,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강세가 조금 더 뚜렷한 상태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더 큰 범위에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더 많은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유명 트레이더 젤레(Jelle)는 3월 이후 상승 모멘텀이 없었으나 단순한 통합 구조가 형성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X(구 트위터)에 “비트코인은 지난 6년 반 동안 상승 채널 안에 있었다. 단기간에 변화가 발생하리라 예상하지 않는다”라며, “과거 패턴이 반복된다면, 채널 고점을 향한 또 다른 여정이 펼쳐질 때이다. 곧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다”라고 게재했다.
한편,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의 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and Greed Index)가 ‘극단적 탐욕’ 상태에 해당하는 가운데, 매도 압박이 다가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에서 하락한 뒤 일부 투자자가 차익 실현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 때문에 뉴스BTC는 매도 흐름이 형성됨과 동시에 가격 하락 압박이 펼쳐질 수 있다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