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미디어
디파이언스 캐피털(DeFiance Capital)의 창업자 청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이더리움이 현물 ETF가 출시되기 전 현재 가격에서 14% 가까이 급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주 이더리움 현물 ETF의 상장을 승인해 미국 증권거래소에서 상품이 거래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에 관련, 청은 “내 생각에는 현물 ETF가 거래되기 전 이더리움 가격이 45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02% 오른 3893 달러를 기록했다.
청은 또한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개인 투자자의 수요가 올해 초 출시된 비트코인(BTC) 현물 ETF의 수요에 필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70% 이상을 소매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데, 내가 처음으로 구매한 암호화폐도 이더리움”이라며 “2017년 많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 때문에 암호화폐에 입문했고, 웹 3.0 경제를 뒷받침하는 탈중앙화 기술 이더리움에 소매 투자자들이 흥미를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호건은 이더리움 ETF에 수십억 달러가 유입되며 2021년 11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약 49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