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파이스 네트워크가 세이 V2에 파이스 프라이스 피드와 엔트로피를 도입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이 한 단계 발전했다. 이를 통해 DeFi 애플리케이션의 확장성과 유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이 V2는 개발자 경험 개선과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새로운 기능 출시 이후 SEI 토큰 가격이 급등하는 등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스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을 위해 세이 V2에서 파이스 프라이스 피드와 엔트로피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병렬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인 세이 V2의 개발자들은 500개 이상의 실시간 가격 피드와 신뢰할 수 있는 온체인 난수 생성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탈중앙화 금융(DeFi) 애플리케이션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이 V2는 개발자 경험을 크게 개선하도록 설계되었다. 기존 이더리움(ETH) 애플리케이션을 수정 없이 배포할 수 있어 더 강력한 환경으로의 원활한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EVM 대비 최대 100배의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DeFi와 기타 고빈도 거래 환경을 포함한 현재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의 높은 요구사항을 지원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파이스 프라이스 피드의 통합으로 개발자들은 실시간 저지연 가격 업데이트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거래 플랫폼이나 금융 분석 도구와 같이 시의적절하고 정확한 데이터에 의존하는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적이다. 파이스 네트워크는 풀 오라클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필요에 따라 데이터를 요청할 수 있어 자원 사용을 최적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엔트로피의 도입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온체인 난수 생성 기능도 제공된다. 이는 게임, 복권, 예측 시장 등 예측 불가능성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중요하다. 공정하고 예측 불가능한 결과를 보장함으로써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신뢰와 사용자 참여를 높일 수 있다.
새로운 기능이 출시된 후 세이의 네이티브 토큰인 SEI의 가격은 8% 이상 급등하여 0.5752달러에 거래되었다. 시가총액도 5.52% 증가한 16억 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이 56.90% 증가한 것은 향후 몇 시간 동안 시장에서 강세 심리를 반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