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원회 “블록체인·인공지능 통합 대비해야”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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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블록체인 기술과 인공지능(AI)의 융합에 대비하라고 권고했다.

2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이니셔티브인 유럽 블록체인 관측소 및 포럼(EUBOF)은 유럽 전역의 블록체인 발전을 모니터링 및 분석하여 지난 24일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다.

EUBOF팀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다른 기술과 통합되어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EUBOF는 블록체인과 AI 사이의 지속적인 융합과 관련된 강력한 추세를 확인했다. EUBOF는 “민감한 AI 데이터 세트는 블록체인을 통해 안전하게 저장될 수 있으며 이는 보안이 중요한 헬스케어와 금융 분야에서 유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보고서는 블록체인과 AI의 융합은 분산형 AI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한다며 “이는 데이터 독점의 위험을 줄이고 협력적인 AI 개발을 촉진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연구는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인정하고 새로운 프로토콜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EUBOF는 “블록체인 기술의 고유한 상호 운용성, 지속 가능성 및 에너지 효율성이 지속적인 채택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블록체인에 대한 글로벌 지식 허브로서의 역할 강조,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의 유럽 참여 강화 등 해당 분야의 여러 권고사항을 제안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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