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이더리움(ETH)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이 커진 뒤 이더리움(Ethereum, ETH) 토큰의 사상 최고가 돌파 가능성 등 가격 상승 전망이 이어졌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 차트를 제시하며, 5월 21일(현지 시각), 3,730달러로 급등하자 이더리움 황소 세력이 3,730달러를 지지선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후 3,452달러에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나타나고,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 영역에 접어들어 저항을 최소화하면서 상승세로 향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4시간 봉에서 이더리움의 이동평균선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RSI는 과매수 구간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황소 세력이 유리한 상황임을 시사한다.
현재 매수 세력은 3,950달러와 4,100달러 구간으로 가격을 끌어올리려 한다. 매체는 3,950~4,100달러 구간으로 이더리움 가격이 상승한다면, 매도 세력에게는 3,950달러와 4,100달러 구간 방어가 최선이라고 진단했다. 황소 세력이 목표 달성에 성공한 뒤 이더리움이 4,868달러로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3,730달러 아래로 하락한다면, 이더리움 가격 조정 시작 신호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현재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하는 20일 EMA까지 추가로 하락한다면, 황소 세력은 한 차례 더 상승세 재개를 추진할 것이다.
싱가포르 디지털 자산 거래 전문 기업 QCP캐피털(QCP Capital)은 27일,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가 정식 출시 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선이 이더리움의 폭발적 랠리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했다.
QCP캐피털은 현재 이더리움이 ETF 승인과 관련하여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트럼프가 암호화폐 후원금을 받기 시작한 점,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 점 등에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