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170달러 넘었지만…190달러 저항 돌파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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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솔라나(SOL)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솔라나(SOL) 가격은 지난 24시가간 동안 5% 상승해 5월 27일(현지시간)에 171달러에 도달했다. 하지만 19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는 5월 27일 승인된 SIMD-0096 제안으로 인한 결과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진단했다. 해당 제안은 우선순위 거래 수수료의 50% 소각을 중단하고 모든 수수료를 블록 생성자에게 할당하도록 변경했다. 이로 인해 검증인들은 네트워크 보안 및 효율성을 우선시하게 되었으나, SOL의 인플레이션율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우선순위 수수료의 소각 중단이 SOL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을 약 9.9%로 높일 수 있다는 점이 논란의 중심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솔라나의 네트워크 활동은 지난 주 동안 정체 상태를 보였으며, 이더리움(ETH)과 그 레이어2 솔루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과를 나타냈다. 댑레이더(DappRadar)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디앱) 볼륨은 5% 증가했지만, 이더리움의 52% 증가와 비교하면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또한, 솔라나의 두 번째로 큰 탈중앙화 거래소인 레이디움(RAY)과 NFT 마켓플레이스인 매직에덴(Magic Eden)의 사용자 수는 각각 16%, 22% 감소했다. 이러한 네트워크 활동의 침체와 인플레이션율 증가에 대한 비판으로 인해 SOL이 이전의 최고가인 188.90달러를 회복하는 것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부정적인 전망은 또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2018년 비트코인(BTC) 약세장 바닥을 예측해 유명해진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블런츠(Bluntz)는 솔라나가 최근 210달러까지 상승한 이후 하락 패턴을 보이며 약세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블런츠는 파동으로 나타나는 군중 심리를 따라 미래의 가격 움직임을 예측하는 기술적 분석 접근법인 엘리엇 파동 이론을 기반으로 SOL이 다섯 번째 파동 상승을 완료했으며, 이는 향후 조정기를 겪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약 26만 명의 X(구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전략가 블런츠는 솔라나가 하락하는 다섯 파동을 보인 후 188달러에서 매크로 하락 고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엘리어트 파동 이론은 5번의 상승 파동과 3번의 하락 파동으로 구성되며 순환한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하락 파동이 진행되면 이전 상승의 상당 부분을 되돌릴 수 있다. 블런츠는 SOL이 8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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