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전북특별자치도의 디지털금융특구 조성을 위한 학술회가 전북대학교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지난 23일 진행됐다.
학술회는 전북은행과 보라비트 거래소, 영국 FA글로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디지털금융을 위한 디지털자산 거래소 가칭 ‘JDX’를 설립 추진하고 국내 VASP(가상자산사업자) 업체인 보라비트가 기술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전북은행이 참여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향후 이슈가될 토큰증권(ST)과 P2E등 디지털자산의 핵심이 될 내용들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다루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영상 인사를 통해 전북의 오랜 숙원인 금융지구 선정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또한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학술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디지털금융특구의 토대를 마련하고 새롭게 발전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 기회로 삼을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조연설에 참여한 스위스 취리히 블록체인 센터 셩난 리 선임연구원은 스위스 쥬크시 크립토벨리의 현재와 미래 등 전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어 코넬대학의 아리 쥴스 교수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을 주제로 연설한 후 방청객들과 기술과 한계 등 현실과 직면한 문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전북대 블록체인응용연구소 소장인 김순태 교수는 전북의 발전을 위한 디지털금융특구 조성에 지역(전주, 새만금)과 기업(뱅코, 전북은행)들의 연계를 통해 JDX를 설립하는 등 전북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어 디지털자산 거래소 보라비트를 운영하는 (주)뱅코 강대구 의장은 블록체인과 디지털경제라는 주제로 블록체인으로 인해 변화한 인류 문화적 변화와 금융산업계 근본이 변화해온 내용을 강연하며 블록체인 기업들이 국내 금융당국의 강력한 규제로 해외 기업들에 뒤쳐지며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상세히 전하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