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달러를 확실히 돌파하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는 복수 애널리스트의 전망을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Cointelegraph Markets Pro)와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서 비트코인이 가격 통합 전 일시적으로 6만 9,500달러를 넘었다.
이에, 인기 암호화폐 트레이더 다안크립토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비트코인이 6만 9,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면서 6만 9,000달러보다 낮은 지점과 높은 지점 모두 유동성이 형성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앞으로 수주간의 가격 흐름을 위해 주목해야 할 가장 중요한 지점으로는 6만 8,300달러와 6만 9,800달러를 지목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오더북(order book) 분석 결과, 현물 가격을 중심으로 유동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재 유동성이 감소했으나 추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4월 반감기 이후 위험 구간을 벗어났다고 언급하며, 7만 1,000달러 돌파 가능성에 주목했다.
그는 X(구 트위터)에 “비트코인은 위험 구간을 지난 뒤 7만 1,500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7만 1,500달러까지 도달하는 것이 구간 고점의 저항선이다. 해당 지점은 비트코인이 돌파를 거부한 지점이기도 하다”라며, “현재 가격 통합 단계가 계속되고 있다. 과거 흐름을 고려하면, 비트코인은 앞으로 몇 주 더 6만 달러와 7만 달러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게재했다.
반면, 또 다른 애널리스트 크레더블(Credible)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며칠 뒤 사상 최고가 돌파를 향한 랠리를 펼칠 위치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엘리엇 파동 이론을 제시하며,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돌파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엘리엇 파동 이론은 총 5단계로 구성된 가격 변동 파동 중 1단계와 3단계, 5단계는 상승 파동으로, 2단계와 4단계는 가격 조정 파동으로 본다.
크레디블은 6만 달러에서 7만 달러를 돌파한 것을 엘리엇 파동 이론의 1단계로, 6만 6,000달러까지 가격 조정이 펼쳐진 것을 2단계로 분석했다. 이제 파동 이론 3단계에 접어들어 9만 달러 혹은 10만 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랠리는 이전보다 더 오래 지속되는 탄탄한 랠리 흐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