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지연에도 “다수 옵션 트레이더, 6월말 ETH 5천달러 도달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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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이더리움(ETH)  © 코인리더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 19b-4(심사요청서)를 승인했으나 S-1(증권신고서) 승인에 몇 주 혹은 몇 달이 소요될 수 있다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ETH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25일 오후 12시 24분 현재 1 이더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68% 하락한 3,736달러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19.92% 오른 수치이다.

암호화폐 거래 지원 모바일 투자 앱 이토로(eToro) 소속 애널리스트 사이먼 피터스(Simon Peters)는 이더리움 ETF 출시 지연이 실제 이더리움 가격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S-1 승인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에게 이더리움을 구매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ETF 거래가 시작되면 수십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이더리움 매입에 앞장설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DL뉴스가 탈중앙화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스트라이크(Stryke)의 익명 설립자의 ‘채드'(TzTok-Chad)의 분석을 인용 “다수의 암호화폐 옵션 트레이더들이 6월 28일(현지시간) 만기 도래하는 옵션 상품에서 이더리움 가격이 5,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베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채드는 “해당 옵션 상품의 미결제 약정은 약 34억 달러 규모이며, ETH 가격이 4,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콜옵션 매수가 급증했다. 나아가 5,000 러 이상의 가격대를 내다보는 트레이더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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