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장기 하락 추세 언제쯤 벗어날까…XRP 현물 ETF 출시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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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리플(Ripple, XRP)     ©코인리더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8개의 현물 이더리움(ETH) ETF를 승인하면서 리플(XRP) ETF의 가능성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리플의 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FIT21) 법안과 같은 규제 이정표를 축하하며 이러한 가능성을 암시했다.

하지만 리플이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는 혐의로 SEC와 진행 중인 법적 분쟁은 XRP ETF의 시기와 실현 가능성에 불확실성을 드리우고 있다.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와 같은 전문가들은 솔라나(SOL)와 같은 다른 암호화폐가 시장 지위와 폭넓은 매력으로 인해 가까운 미래에 ETF 상장 후보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한편 XRP 가격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소식에도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비(非)스테이블코인 중 시가총액 기준으로 5번째로 큰 XRP 가격은 한국시간 25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53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49%, 일주일 전보다 2.17% 오른 가격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XRP 가격은 200일 이동평균선인 0.6달러와 지지선인 0.5달러 사이에서 큰 움직임 없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때때로 0.55달러까지 급등하기도 했지만, 주로 0.5달러 바로 위를 맴돌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상대강도지수(RSI)는 약 50%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가격 움직임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이 보이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800 SAT(사토시=0.00000001 BTC) 수준에서 가격이 안정되는 등 XRP/BTC 쌍에서도 비슷한 장기 하락 추세가 관찰되고 있다. RSI가 50% 미만이면 200일 이동평균선인 1,100 SAT 수준을 돌파하지 않는 한 약세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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