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강세 흐름 속에 6만8천 달러선을 회복했다.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락을 펼쳤다.
트레이딩뷰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5월 21일 최고가인 71,980달러에서 5월 23일 장중 최저인 66,260달러로 갑자기 하락했다.
‘뉴스에 팔아라’ 심리가 작용하며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애널리스트인 매그(Mags)는 비트코인의 최근 랠리가 사상 최고치인 73,835달러 부근의 주요 저항선에서 거부당했다며, 가격이 다시 회복을 시도하기 전에 65,000달러 부근에서 안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약 70만 명의 X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통합은 계속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볼 때 6만 달러에서 7만 달러 사이에서 몇 주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박스권을 돌파하고 포물선 상승 추세에 진입하면 박스권이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약 8만 명의 X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장기 투자자 옐르(Jelle)은 “주봉 캔들 차트 상의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은 2017년 초와 놀랍도록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7년과 같이 비트코인은 신고점 부근에서 히든 강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났다. 만약 75,000달러선을 돌파할 수 있다면 BTC는 보다 가파르게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25일 오전 9시 42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32 상승한 68,611달러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66,622.67달러, 최고 69,220.29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