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밈코인 카이캣($KAI) – 반에크의 밈코인 지수 등장에 영향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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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뉴욕의 뮤츄얼 펀드 및 ETF 운용사로, 운용 자산 규모가 850억 달러를 넘는 반에크(VanEck)가 최근 마켓벡터 밈코인 지수를 출시했다. 이 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 6개 밈코인의 가격을 추적한다. 

밈코인 지수 출시는 전체 코인 시장과 500억 달러 규모의 밈코인 시장 모두에 긍정적인 소식이 된다. 이더리움 기반의 카이캣 같은 신규 밈코인도 이러한 흐름을 최대한 활용해 프리세일로 신규 투자자 유입을 꾀하고 있다. 

반에크는 SEC가 최초로 승인한 12개의 현물 비트코인 ETF 발행사 중 한 곳으로, 기관 투자금의 코인 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반에크가 출시한 새로운 지수 MEMECOIN은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도그위프햇(WIF), 봉크(BONK), 페페(PEPE), 플로키 이누(FLOKI)의 가격을 추적한다. 

◆반에크 밈코인 지수 출시 – KAI에 호재로 작용
월가의 금융 상품에 밈코인의 티커가 오른 것은 밈코인의 굉장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밈코인 시장은 수 백만 명의 개인 투자자의 관심을 받으며 어엿한 암호화폐의 한 분야로 성장했다. 이더리움의 선도적 블록체인 기술은 네이티브 코인이더(ETH)부터 카이캣(KAI) 같은 밈코인까지 수많은 사용 사례를 지원하고 투자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밈코인 지수가 출시된 것은 대중화를 의미하지만, 그만큼 지금 시장에 진입하면 늦은 것일 수 있다는 신호가 되기도 한다. 

그동안 코인 투자자들은 숨겨진 보석 같은 유망한 코인을 찾아 밈코인 시장을 헤맸으며, 밈코인이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초창기 비트코인 같은 기회를 찾는 투자자들
비트코인이 등장했던 초창기에는 비트코인도 숨겨진 보석 같은 기회였지만, 이제는 월가의 은행가와 여러 정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유명 인사까지 모두 비트코인에 주목하고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투자자들은 이제 코인 시장에 진입하기에 너무 늦은 것이 아닐까 고민하기도 한다. 

저명한 비트코인 지지자이자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마이클 세일러와 블록 CEO 잭 도시에 의하면, 아직 비트코인이 수용 곡선을 온전히 그리기까지는 충분히 여력이 남아있다고 한다.

잭 도시는 비트코인이 2030년에 100만 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한 발 더 나아가 몇 년 안에 1 비트코인이 최대 1,000만 달러에 거래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BTC이 7만 달러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도시와 세일러의 목표 가격에 도달하면 상당한 상승률을 기록할 수 있지만, 초창기 비트코인의 상승률에 비하면 적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폭팔적 상승률을 기대하며 시가총액이 적고 커뮤니티 기반 상승 여력이 풍부한 신규 밈코인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카이캣(Kai Cat, $KAI)도 이러한 밈코인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카이캣은 현재 진행 중인 프리세일에서 26만 달러 이상 모금한 신규 밈코인으로, 올해 유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은 ‘고양이 밈’을 기반으로 한다. 과연 KAI 코인이 든든한 커뮤니티의 지원 아래 주요 밈코인으로 성장하고, 먼 훗날 반에크의 밈코인 지수에 추가될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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