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2%가량 반등하며 6만9천달러선에 근접했다.
이더리움(ETH)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도 큰 랠리는 없었다.
실제 비트코인 가격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직후처럼 발표 이후 일시 하락했다.
하지만 낙관론은 여전한 모습이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약 8만 명의 X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장기 투자자 옐르(Jelle)가 “주봉 캔들 차트 상의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은 2017년 초와 놀랍도록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7년과 같이 비트코인은 신고점 부근에서 히든 강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났다. 만약 75,000달러선을 돌파할 수 있다면 BTC는 보다 가파르게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월가의 시장조사업체인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 창업자 톰리(Tom Lee)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연내 15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며 재차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25일 오전 8시 4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62% 상승한 68,756달러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은 1.66% 하락한 3,737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