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및 NFT 월렛 팬텀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무료 금융 앱 순위에서 페이팔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2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팬텀은 캐시앱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TON 월렛, 차임, 벤모, 젤, 구글 월렛, 캐피털 원 모바일을 앞섰다고 밝혔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데이터에 따르면 팬텀은 플랫폼에서 5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팬텀 월렛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전체 순위에서도 14위를 기록하여, 구직 플랫폼 인디드, 메타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쓰레드, 스트리밍 서비스 투비와 맥스를 제쳤다.
팬텀은 메타마스크와 레인보우와 유사한 비수탁형 핫 월렛으로, 원래 솔라나에서 구축되었으나 2023년 4월에 이더리움과 폴리곤을 지원하게 되었다. 그해 말에는 비트코인, 비트코인 오디널스 및 BRC-20 토큰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번 주 초, 팬텀은 a16z 크립토, 갤럭시 디지털 등 주요 투자자들이 지원하는 월렛 플랫폼 비츠키를 비공개 금액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팬텀을 이끄는 팀은 2022년 1월 패러다임이 주도한 시리즈 B 펀딩에서 1억900만 달러를 조달하며 기업 가치를 12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유니콘 지위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