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가 홍콩 법인인 게이트에이치케이(Gate.HK)의 운영을 축소하고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라이선스 신청을 철회했다고 더블록이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회사는 성명을 통해 플랫폼을 대대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사용자들에게 오는 8월 28일까지 출금을 완료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게이트에이치케이는 신규 사용자 등록과 입금을 즉시 중단하고, 오는 28일(현지 시각)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거래지원 중인 모든 암호화폐를 상장 폐지할 계획이다.
게이트에이치케이는 “앞서 언급한 전면 개편 작업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향후 홍콩 사업을 재개하고, 관련 라이선스 취득 후 가상자산 생태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게이트에이치케이는 지난 2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에 라이선스 신청서를 제출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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