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홍콩이 이더리움(ETF)에 직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스테이킹을 허용하는 것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증권선물위원회가 최근 제안서를 제출하고 라이선스 플랫폼을 통한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에 대해 암호화폐 ETF 발행자와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논의는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실제 구현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소식통은 증권선물위원회가 제안을 접수하고 통합의 타딩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경우 암호화폐에 대한 스테이킹을 허용하지 않는다. 이더리움 기반 현물 ETF를 승인한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투자 계약으로 간주하고 증권법을 적용하고 있다. SEC가 이더리움 ETF를 승인하기 전 신청사들은 이더리움 ETF 신청서에서 스테이킹 항목을 제거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스테이킹을 통해 암호화폐를 보유한 투자자는 네트워크 운영을 지원하고 잠재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결국 ETF 투자자들은 잠재적인 자본 이득 외에도 수동적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아이기스 커스터디의 CEO인 세라 웨이는 “홍콩이 이더리움 현물 ETF에 스테이킹을 추가하는 것이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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