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더리움 ETF 수혜주 될까?…”이번 사이클서 10만 달러 돌파” 강세론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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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간밤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8,000달러를 하회했으나 전문가 사이에서는 강세 낙관론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블록체인 뉴스 웹사이트 데일리호들은 유명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케빈 스벤손(Kevin Svenson)이 구독자 7만 8,400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이 이번 사이클에서 10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을 이야기한 사실을 전했다.

스벤손은 지난해 4분기 비트코인 포물선 트렌드(parabolic trend)가 시작돼 가격 조정 이후 9만 달러 목표가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9만 달러 목표가 달성이 끝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9만 달러 도달 후 상승세가 횡보세를 보이면서 재축적 단계에 돌입하는 탄탄한 가격 행동을 기록할 것이다. 횡보세를 기록하면서 투자자가 유입되고, 다시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다. 이번 사이클에서는 10만 달러를 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펀드스트랫 골드어드바이저(Fundstrat Global Advisors) 연구 책임자 톰 리(Tom Lee)도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상승장 초기에 있으며, 올해 15만 달러를 찍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 덕분에 이번 달 중으로 8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보도했다.

인기 암호화폐 평론가 비트퀀트(BitQuant)는 비트코인이 5월 말까지 8만 달러에 도달한 뒤 다음 달에는 로컬 고점인 9만 5,000달러를 향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는 X(구 트위터)에 “6월이면 비트코인이 9만 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다. 하지만 이후 9만 5,000달러에서 급격한 하락세를 기록할 수도 있다”라고 게재했다.

비트퀀트는 이번 반감기 전 비트코인이 신고점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적중하여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주목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 MN트레이딩(MNTrading) 창립자 겸 CEO 마이클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6만 7,500~6만 8,000달러 구간을 시험한 뒤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다. 모든 상황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을 바탕으로 예측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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