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솔라나(SOL) ©코인리더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4일(한국시간) 반에크의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여부를 발표할 전망이다.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SEC가 이더리움(ETH) 현물 ETF를 승인할 확률은 90% 이상”이라고 전망했다.
또 번스타인 애널리스트 거텀 추가니(Gautam Chhugani) 및 마히카 사프라(Mahika Sapra)는 “ETH 현물 ETF 승인은 최초의 비(非) 비트코인 자산이 상품으로 간주되는 사례가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솔라나(SOL)를 포함한 이더리움의 동료들도 같은 길을 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 공동 설립자 다니엘 얀(Daniel Yan)은 최근 X를 통해 “만약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된다면, 가장 현명한 거래 전략은 곧바로 솔라나를 매수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ETH 현물 ETF 승인 이후 다음 ETF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코인이 SOL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투자 회사 BKCM의 CEO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 등 CNBC에 출연한 다수 패널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이후 솔라나 현물 ETF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해 세이파트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규제 기반 선물 시장이 확보된다면, SOL 현물 ETF가 출시될 확률이 다른 암호화폐에 비해 높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SEC는 코인베이스, 크라켄 등과의 소송에서 ‘SOL은 증권’이라고 단언한 바 있다. 만약 현재 규제 체계에서 SOL 현물 ETF가 탄생한다면 이는 2026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