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주 9억 483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22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시장으로의 자금 흐름은 유출 기간 및 미미한 유입 이후에 반전되었다. 비트파이넥스 알파 보고서에 따르면, 현물 비트코인 ETF로의 대규모 순 유입 추세는 제품에 대한 재관심과 투자자들의 디지털 자산 잠재력에 대한 믿음을 나타낸다.
지난주, 현물 비트코인 ETF는 9억 4830만 달러의 순유입을 보았다. 그 전주에 기록된 2억 2,850만 달러의 유입과 비교해 상당한 투자를 증명하는 수치다. 흥미롭게도, 지난주에는 유출이 전혀 없었으나, 그 전주에는 투자자들이 제품에서 최대 1억 1170만 달러를 인출했다.
ETF 유입의 반전은 비트코인의 강세 경향과 일치하여, 해당 자산은 5주 만에 최고 일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최저 범위에서 크게 반등하여 지난 15일에 상당한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의 유리한 규제 개발과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 보고서에 힘입은 것이다.
비트파이넥스는 “거시경제 지표와 비트코인의 가격 역학 간의 상호작용은 암호화폐가 경제 변동과 정책 변경에 민감하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시스템적 투자 계획에 의해 주도되는 수동적 수요가 단기적으로 현물 비트코인 ETF로의 유입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hjh@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