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선물 ETF, 일간 거래량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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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기대감 속에서 이더리움 선물 ETF의 일간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더리움 선물 ETF의 일간 거래량이 4775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이 4000달러에 도달했던 지난 3월 5일 기록한 이전 최고 거래량 3418만 달러보다 40% 높은 수준이다.

지난주까지 570만 달러에 그쳤던 일간 거래량은 지난 20일 2367만 달러로 급증하더니 21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프로셰어스 이더 스트래티지 ETF(EETH)’가 4314만 달러의 일간 거래량을 기록하면서 전체 중 90%를 차지했다. ‘반에크 이더리움 스트래티지 ETF(EFUT)’가 260만 달러, 비트와이즈 이더리움 스트래티지 ETH(AETH)’가 201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더리움 선물 ETF는 2023년 10월 출시됐다.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기대감에 거래량 신기록을 경신했지만 올해 1월 나온 비트코인 현물 ETF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지난 21일 비트코인 현물 ETF의 일간 거래량은 종합 21억6000만 달러를 넘었다. 블랙록 IBIT가 11억2000만 달러로 선두를 달렸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일간 거래량 최고 기록은 비트코인이 6만9000달러를 돌파했던 3월 5일 기록한 99억 3000만 달러로, 이후 크게 거래량이 줄어들었다.

폐쇄형 신탁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신탁(ETHE)’의 일일 거래량도 21일 6억8444만 달러로 급증했다. 2021년 5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8억4267만 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THE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괴리율을 -6.7%, 2년 최저 수준까지 좁혔다. ETF 전환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할인된 가격에 지분을 매수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되면서다. 1월 11일 ETF로 전환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도 ETF 전환 전까지 괴리율 급감을 경험한 바 있다.

지난 21일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와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을 25%에서 75%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발츄나스는 “SEC가 입장을 180도 선회하고 있다”면서 “암호화폐가 점점 정치적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SEC는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신청 서류 19b-4에 대한 일부 수정을 요청했다고 알려졌으며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승인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열기에 이더리움은 한 주 동안 23% 상승, 3737.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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