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이더리움(ETH)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 불확실성이 발생할 경우 ETH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크립토퀀트가 보고서를 발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ETF 승인을 거부하거나 혹은 승인 절차를 지연할 경우, ETH이 상당한 가격 조정을 겪게될 수 있다. 또한 거래소의 높은 거래량으로 인해 ETH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 최고경영자(CEO)이자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인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블랙록을 포함한 다수 기업의 이더리움 ETF 19b-4(심사를 정식 요청하는 서류) 신청서가 SEC의 승인을 받게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상품 출시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이더리움 ETF의 잠재적 승인이 SEC를 사려깊은 규제기관으로 만들 것”이라며 “내 생각엔 이는 이제 거대한 정치적 문제로 자리잡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선 캠페인은 두 달 넘게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23일 오전 6시 39분 현재 시가총액 2위 코인 이더리움(ETH)은 3,7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