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비트코인(Bitcoin, BTC) 강세 심리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입량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비트파이넥스의 분석 보고서에 주목했다.
보고서는 고점에서의 일봉 마감, 가상자산 거래소에서의 비트코인 대규모 유출,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 추세를 비트코인 시장 심리의 중요한 요소로 제시했다.
5월 15일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인출량은 5만 5,000BTC로 집계됐다. 보통 거래소에서의 거액 인출은 부정적인 시장 심리를 시사한다. 비트코인은 지난 한 주간 거래소 유출량 3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6만 1,000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매체는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 추세가 일주일 연속으로 지속된 점에 주목했다.
보고서는 거래소 유출 흐름, 비트코인 현물 ETF 자산 유입 현황 등을 고려한 주간 시장 상황 연구를 바탕으로 6만 달러 수준에 바닥 가격이 확립되면서 안정성이 향상되었다고 분석했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또 다른 강세장을 준비 중이라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악셀 아들러(Axel Adler)의 전망을 보도했다.
아들러는 “단기호들러 지출산출이익률(STH SOPR, Short-Term Holder Spent Output Profit Ratio)의 90일 이동평균선(MA)은 1.015이다. 현재 단기 호들러가 투자 수익을 기록하고 있으나 이전 강세장 당시 기록한 최고치에는 도달하지 못했다”라며, “단기 호들러의 탄탄한 수익이 300일 강세장을 촉진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아들러는 미결제약정(OI)에도 주목하며, 지난 강세장 당시 7일 평균 미결제약정이 급격히 상승하지 않은 점에도 주목했다. 그는 미결제약정의 급격한 상승세가 없었던 것을 두고 강세장에서 더 큰 화력이 방출되기를 기다리는 시장에서 힘의 비축을 암시한다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