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미디어
전날(21일) 플랫폼 갈라게임즈(GALA)가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에 공격 당한 가운데, 공동창업자 베네팩터(benefactor)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해커 공격을 통해 6억 달러 상당의 갈라(GALA) 토큰이 피해를 받았다”고 전했다. 갈라 게임즈는 사건 이후 해당 지갑을 동결 시켰다.
그는 “일일 토큰 배분 과정에 문제가 있으며, 해당 문제에 대해 어떻게 처리할지 커뮤니티를 통해 투표로 결정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ey Everyone…
I always knew there was a reason I never talk shit about other projects getting hacked…I’m sorry to say we had an incident that resulted in the unauthorized SALE of 600million (21million usd) $GALA tokens and the effective BURN of 4.4 billion tokens.
We…
— benefactor (@Benefactor0101) May 20, 2024
미디어는 해커의 지갑에서 전날 해킹 후 판매 된 6억 달라 상당의 갈라토큰을 이더리움(ETH)로 전액 반환 받았다고 전했다. 갈라게임즈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에릭 쉬마이어(Eric Schiermeyer)는 “ETH를 사용하여 갈라스왑(GALA Swap)을 통해 갈라 토큰을 구매하고 소각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해킹 사건으로 갈라토큰의 가격은 최대 19%까지 하락했으며, 이후 갈라 토큰의 투자자 DWF Labs는 갈라 토큰의 매도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2,800만 갈라 토큰을 구매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갈라게임즈는 “현재 범인을 식별한 상태이며, 미 FBI, 법무부(DOJ) 등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