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은행, 연말까지 ‘암호화폐 규제 계획’ 수립 예정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이 지난 20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및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를 규제하기 위한 다단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규제안은 올해 말까지 최종화될 예정이다.

은행은 “규제가 투자의 잠재적 이익과 위험에 대해 더 큰 투명성을 확인하고 ㅅ행하는 규칙을 확립할 것”이라며 “국가의 암호화폐 서비스 시장을 효과적으로 규제하기 위해 단계적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규제는 발표 시점부터 기부금이 사용되며 올해 말에 규제 제안이 완료될 예정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최근 결정으로 인해 프로세스 마무리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2022년에 은행에 이같은 규제를 개발할 권한을 부여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중앙은행 규제국장인 오타비오 다마소(Otavio Damaso)는 작년 의회 청문회에서 2024년 6월까지 암호화폐 규제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은 2023년 12월에 이 문제에 대한 공개 의견 수렴을 실시했으며, 이는 1월에 마무리되었다. 이어서 올해 하반기에 새로운 공개 의견 수렴이 예정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첫 번째 의견 수렴은 제안된 규제에 대한 대중의 피드백을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가 자산을 분리해야 하는 방법 등 2022년 법률에서 다루지 않은 측면도 다루었다.

은행은 또한 결제 및 외환에 사용되는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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