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22일(한국시간) 7만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한국시간 이날 오후 1시 11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8% 하락한 69,894달러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69,211.93달러, 최고 71,422.6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ETH) 현물 ETF를 승인할 수 있다는 뉴스가 쏟아지면서 7만 달러 저항선을 단숨에 돌파했다.
이날 코인텔레그래프는 복수의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비트코인이 필요한 조정을 받았으며, 이제 거시적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이 9만 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더 이상 큰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로만(Roman)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최고가인 73,738달러에서 58,000달러 부근까지 약 21% 하락한 것은 향후 가격 상승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정이었다”며 “비트코인의 펀더멘털과 기술적 요인이 결합되면서 이제부터가 진정한 상승 랠리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비트코인이 9~10만 달러가 되어야 그제서야 또 다른 조정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Ledn의 최고투자책임자 존 글로버(John Glover)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하기 전까지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며 “시장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앞으로 며칠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71,000달러 수준에서 하락할 것이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