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캠페인에서 암호화폐 기부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현지 시각)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는 공지에서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코인베이스 커머스 제품을 사용해 암호화폐를 기부할 수 있는 기금 모금 페이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트럼프는 NFT 구매자들이 모인 만찬에서 자신의 캠페인에 암호화폐로 기부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과거 트럼프는 암호화폐를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2021년 트럼프는 비트코인이 “사기처럼 보인다”라며 미국 달러가 세계 통화가 되는 것을 선호했다.
한편, 트럼프는 다음 주 형사 재판을 앞두고 있다. 트럼프는 현재 미국 내 4개 관할권에서 형사 고발을 받은 상태다. 트럼프는 성인 영화배우 스토미 다니엘스에게 13만 달러를 지급하기 위해 사업 문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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