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미디어
[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커지면서 밈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소 세 곳의 증권 거래소에 스팟 이더리움 ETF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수정하라고 요청한 이후, 이더리움 기반 밈코인들이 5%에서 30% 사이로 급등한 것이다. .
큰 폭으로 오른 밈코인을 살펴보면 △페페(PEPE)는 오전 9시 18분 현재 0.001384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22% 올랐다. △레이디스(LADYS)는 약 28% 급등했고, △도지코인(DOGE)도 약 6% 상승했다. 이날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약 4.6% 상승하여 $3,746.93를 기록했다.
더 블록은 규제 당국이 실제로 현물 이더리움 ETF를 승인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첫 번째 제안된 현물 이더리움 ETF의 마감일은 5월 23일이며, 반에크(VanEck)의 신청서가 그 대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발행자와 증권 거래소가 암호화폐 기반 투자 상품의 승인 가능성에 대비한 최근 조치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이날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Fidelity Investments)는 규제 당국에 제출한 S-1 등록 신청서를 수정하여 이더리움 관련 스테이킹 언급을 삭제했다.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츠(Grayscale Investments)도 스팟 이더리움 ETF 제안에서 스테이킹 제안을 제거했다.
이러한 조치는 규제 당국의 승인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고 시장은 해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