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이더리움이 18% 상승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워런 상원 의원은 최근의 암호화폐 관련 이벤트에서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포춘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자들에게 서류 업데이트를 요청했다는 소식이 암호화폐 시장을 폭등시켰다. 이 움직임은 예상과 달리 SEC가 ETF를 거부할 수도 있다는 신호로 여겨졌고, 이로 인해 이더리움의 가격이 3,100달러에서 3,700달러 이상으로 약 20% 상승했다. 이는 다른 암호화폐도 함께 상승하게 했다.
SEC의 요청은 반에크를 포함한 이더리움 ETF 신청자들의 서류를 업데이트하라는 것이었다. 이는 반에크 등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이더리움 ETF 신청에 대한 최종 결정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을 때 발표되었다.
이더리움 ETF의 승인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심사를 통과하더라도 기업들은 ETF 출시를 위해 추가적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사건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FDIC 의장의 사임과 상원의 암호화폐 자산 취급 규제 완화 법안 승인 등의 사건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워런 상원의 당내 영향력 감소
하지만 이러한 발전은 워런 상원의 당내 영향력 감소를 의미하기도 한다. 최근 상원 표결은 워런 상원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주며, FDIC 의장의 사임으로 인해 그녀가 잃은 핵심 동맹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