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24 캠페인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등 암호화폐 기부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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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도널드 트럼프     ©코인리더스

현재 미국 내 4개 관할권에서 형사 고발을 당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암호화폐 기부를 받겠다고 발표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럼프 2024 캠페인’은 21일(현지시간) 공지를 통해 코인베이스 커머스(Coinbase Commerce)를 통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리플(XRP), USD코인(USDC), 솔라나(SOL) 및 제로엑스(ZRX) 등 다양한 암호화폐로 기부를 받을 수 있는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TV 토론에도 동의했으며, 이는 2020년 대선 이후 두 후보가 처음으로 맞붙는 자리가 될 수 있다. 트럼프는 과거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불렀지만, 이번 캠페인에서는 암호화폐 기부를 허용하기로 했다. 현재 그의 캠페인 웹사이트에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지만, 트럼프는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의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암호화폐에 대한 공개 성명을 거의 발표하지 않았지만, 2022년에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수립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의 암호화폐 기부 발표는 그가 뉴욕에서 사업 문서 위조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그는 또한 조지아와 워싱턴 D.C.에서 2020년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 한 혐의, 플로리다에서 기밀 문서를 부적절하게 취급한 혐의로 기소됐다. 트럼프는 과거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으나, 현재는 정치적 후원금으로 암호화폐를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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