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이더리움(ETH) ©코인리더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ETH) 현물 ETF 승인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ETH 강세론이 잇따르고 있다.
DL뉴스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Bernstein)이 2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발표, 이번주 미국 규제 당국이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경우 ETH 가격이 6,600달러까지 급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 거텀 추가니(Gautam Chhugani) 및 마히카 사프라(Mahika Sapra)는 “올해 1월 SEC가 비트코인(BTC) 현물 ETF를 승인한 이후 몇 주 동안 BTC는 75% 상승했다. 우리는 ETH 또한 비슷한 상승폭을 보일 것으로 예측한다”고 전했다.
약 50만 X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투자자 겸 디파이 애널리스트 마일스 도이처(Miles Deutscher)EH “비트코인은 BTC 현물 ETF 승인 이후 63일 만에 75% 상승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되고 비트코인과 비슷한 추세로 상승한다면 오는 7월 23일(현지시간)까지 6,446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강세론은 또 있다. 넥소의 프라임 브로커리지 책임자 안드레이 스토이체프(Andrey Stoychev)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이더리움 ETF와 아시아의 유사한 상품이 2024년 말까지 1만 달러에 도달해 ETF 이후 비트코인의 성과를 따라잡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SEC의 ETF 승인 절차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지만, ETF 출시는 이더 가격에 중요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2일(한국시간) 오전 6시49분 현재 시가총액 2위 코인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75% 상승한 3,74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의 사상최고가는 지난 2021년 11월 16에 기록한 4,891.70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