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21일(현지시간) 71,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2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6.67% 급등한 71,334달러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최저 66,319.39달러에서 최고 71,946.46달러까지 치솟았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3월 14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 73,750.07달러 대비 3.45% 하락한 수치다.
이날 급등은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ETH)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낙관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와 동료 제임스 세이파르트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 확률을 25%에서 75%로 높였다고 밝혀 급등을 이끌었다.
새로운 고래들의 유입도 비트코인 가격 강세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고래들의 유입과 시장 동향에 힘입어 7만 달러를 돌파했다”며 “신규 고래의 시가총액은 1월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기존 고래들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자신감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는 전날 X를 통해 “비트코인이 67,5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사상 최고점를 경신할 수 있다. 기술적 관점으로도 68,300달러를 돌파할 경우 강한 랠리가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