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미디어
지난 16일 고려대학교 CJ 크리에이터 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이번 워크샵은 아비트럼이 주최하고,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의 차세대 블록체인 리더들에게 아비트럼을 소개하는 첫 행사였다. 고려대학교의 ‘블록체인밸리’와 연세대학교의 ‘BAY’ 학회가 참여했다.
행사 1부에서는 제이슨 완(Jason Wan) 아비트럼 개발사 오프체인랩스 통합 엔지니어가 ‘아비트럼 기술 심층 분석(Arbitrum Tech Deep Dive)’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아비트럼의 주요 기술 스택인 △아비트럼 원 △아비트럼 노바 △아비트럼 오르빗 △아비트럼 스타일러스 등을 설명하며 아비트럼의 높은 기술력과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사전 및 현장 질문 시간을 통해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겪는 어려움과 웹3 업계에서의 커리어 개발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블록체인의 높은 진입 장벽을 허무는 기회를 가졌다.
3부에서는 각 학회원 간의 네트워킹과 업계 관계자들과의 교류 시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토론과 교류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존 박(John Park) 아비트럼 한국 총괄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연고전을 테마로 대한민국 블록체인 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과 함께한 유익한 행사였다”며 “향후 한국에서 많은 빌더들이 아비트럼 생태계에 합류할 수 있도록 전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성 아비트럼 글로벌 앰버서더는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만나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를 논의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가져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국내 블록체인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프로젝트와 기업들이 두 학회를 찾아 웹3 업계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비트럼은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레이어2 솔루션으로, 낮은 거래 비용과 빠른 전송 속도로 높은 사용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파이 분석 플랫폼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아비트럼은 전체 체인 총예치금(TVL)에서 4위, 이더리움 레이어2 TVL에서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