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 비트코인 중 어느 쪽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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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BTC)과 금

금과 ‘디지털 금’ 비트코인(BTC) 중 어느 쪽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을까.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는 금과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결정을 내리기 위해, 두 자산의 특성과 투자 매력도를 비교한 글을 게재했다.

먼저, 투자 이유이다. 금과 비트코인은 법정화폐의 대안으로 인식되며, 특히 경제 위기 시 ‘안전 자산’으로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금은 오랜 역사 속에서 가치를 저장하는 수단으로 자리잡았고, 비트코인은 중앙은행과 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난 분산형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 번째는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다. 금은 경제 불황 시 주식보다 더 많은 수요를 받으며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비트코인도 2,100만개로 공급이 제한되어 있고, 주식 시장이 불안정할 때 가격이 상승하는 유사한 특성을 보인다.

세 번째는 가격 변동성이다. 금은 오랜 기간 동안 가격이 안정적인 반면, 비트코인은 극심한 가격 변동성을 보인다. 최근 10년 동안 금의 연평균 수익률은 6%인 반면, 비트코인은 연평균 63.3%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큰 가격 변동을 동반했다.

네 번째는 안전성과 규제 부분이다. 금은 위조가 불가능하고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는 반면,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 덕분에 위조가 어려우나, 중앙 규제 기관이 없어 사용자 보호 측면에서는 취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활용성이다. 금은 주로 보석 및 일부 전자제품에 사용되며, 비트코인은 주로 디지털 통화 및 투기적 투자 자산으로 활용된다. 비트코인은 핀테크와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분야에서 더 많은 활용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아직 발전 단계에 있다.

핀볼드는 “금은 오랜 역사적 역할 덕분에 안정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잡았고, 비트코인은 높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포트폴리오의 10% 이내로 금을 보유할 것을 추천하며, 비트코인도 비슷한 비율로 보유할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는 주식, 특히 S&P 500 지수가 더 안전한 선택일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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